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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방역당국 “서울서 남아공 변이 지역감염 사례 처음 확인”

등록 2021-04-05 14:46수정 2021-04-05 16:20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지난주에는 총 537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이 진행돼 국내 확진자 494건 중 22건(4.5%)이 변이로 확인됐다”며 “또 해외유입 사례 43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이 가운데 19건(44.2%)이 변이 바이러스로 밝혀져, 모두 41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건수는 모두 330건이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가 280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가 42건, 브라질 변이가 8건으로 확인됐다.

정 단장은 “특히 지난주에는 국내 발생이 22명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지역사회 감시 강화 과정에서 확인된 기존의 집단감염과 관련된 사례가 12명이었고, 서울 강서구 직장·가족 관련한 5명이 남아공 변이의 지역감염 사례로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어 “그밖의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그리고 경기도 남양주의 택배회사 등에서도 영국 변이로 인한 지역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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