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중대본 “부산 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결정”

등록 2021-04-01 11:41수정 2021-04-01 11:42

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부산시가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하는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단계 격상을 검토하거나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비수도권 중에서도 부산과 경남, 경남 지역에서도 진주와 거제를 중심으로 환자 수가 늘었다가 현재는 다소 잦아들었다”며 “부산·경남을 제외하곤 강원권과 충청권에서 다시 환자 수가 증가하는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다. 윤 반장은 “부산은 내일(2일)부터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는 것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보고가 됐다”며 “그 외에도 환자 수가 많은 시도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단계 격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7명, 국외유입 사례는 1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19일 이후 4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다.

국내 신규 확진자 537명 중에서 195명이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부산 53명,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세종 13명, 대전 10명, 대구 7명, 경북 6명, 울산 5명, 광주 1명, 전남 1명, 제주 2명 발생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