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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약업대상’ 한석원·김승호·김동구 회장

등록 2021-02-08 19:11수정 2021-02-09 02:37

왼쪽부터 한석원, 김승호, 김동구 회장. 대한약사회 제공
왼쪽부터 한석원, 김승호, 김동구 회장. 대한약사회 제공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8일 공동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의 수상자로 약사 부문에서 한석원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의약품 유통 부문에서 김동구 백제약품 회장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한석원 명예회장은 의약분업의 안정적정착, 보건의료전문인시험제도 개선, 약물 오·남용 예방 및 마약류 퇴치 운동 등을펼쳐왔던 점을 평가받았다. 김승호 회장은 원료의약품 국산화,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 개발에 성공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동구 회장은 투명한 의약품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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