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코백스 통해 들어오는 백신, 상반기에 135만명분

등록 2021-02-04 19:42수정 2021-02-05 02:49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합친 물량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합뉴스>

세계백신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에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은 약 271만 도스(135만명분)로 정해졌다.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4일 브리핑에서 “전날인 3일 코백스로부터 공급 물량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며 “(공급 규모는) 화이자 백신 11만7천 도스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59만6800 도스”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합쳐 약 271만 도스가 상반기 중에 국내에 도입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코백스는 지난달 30일 최소 260만, 최대 440만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상반기에 공급하겠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한 바 있는데, 최소 기준에 해당하는 물량이 들어오게 된 셈이다. 다만 양 국장은 “코백스는 우리와 1천만명분인 2천만회 도스가 계약이 돼 있다. 전날 통보 내용으로 상반기 배분이 끝났다고 보지 않는다. 가비(세계백신면역연합)에서 개별 제조사와 추가 계약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파력이 빠른 변이 바이러스를 고려해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양 국장은 “제조사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검토에 이미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토 결과를 통해 예방접종 계획을 보완해나가겠다”고 답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윤, 계엄 3시간 전 경찰청장에 ‘10곳 장악 리스트’ 건넸다 1.

윤, 계엄 3시간 전 경찰청장에 ‘10곳 장악 리스트’ 건넸다

“까면 깔수록 충격” 국회 앞 시민들 커지는 분노 2.

“까면 깔수록 충격” 국회 앞 시민들 커지는 분노

윤 대통령, 계엄날 안가로 경찰청장 불러 ‘10개 장악기관’ 전달 3.

윤 대통령, 계엄날 안가로 경찰청장 불러 ‘10개 장악기관’ 전달

[단독] 윤, 조지호에 6차례 ‘의원 체포’ 지시…계엄 해제 뒤 “수고했다” 4.

[단독] 윤, 조지호에 6차례 ‘의원 체포’ 지시…계엄 해제 뒤 “수고했다”

윤, 김용현·경찰 투톱과 안가 회동…군·경 동원 내란 기획 5.

윤, 김용현·경찰 투톱과 안가 회동…군·경 동원 내란 기획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