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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중대본 “하루 이상 병상 배정 기다리는 환자 496명”

등록 2020-12-18 15:20수정 2020-12-18 15:24

18일 서울 은평구 시립서북병원 주차장 터에 마련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이동형 음압 병실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완공 전 병실 내부 모습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서울 은평구 시립서북병원 주차장 터에 마련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이동형 음압 병실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완공 전 병실 내부 모습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7일 기준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배정을 기다리는 코로나19 환자가 496명에 달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천명을 웃돈 가운데, 전날 배정을 받은 환자 수는 867명뿐이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브리핑에서 “(병상) 대기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확진자 규모 증가와 의사소통 거부 등으로 인한 역학조사 지연, 고령 환자가 입원할 중환자 병상 부족 등이 있다”며 “활용이 가능하다고 보고된 병상 가운데 실제 배정을 의뢰하면 의료인력 부족 등으로 활용이 불가능한 사례가 있다는 점도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대본은 자택 대기 환자에 대한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수도권 공동대응 상황실의 의사 인력을 현재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한편, 수도권의 거점형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주말까지 신설해 고령이나 기저질환 확진자들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19일 병상 대기 사망자 발생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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