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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 320명...사흘 만에 다시 3백명대로

등록 2020-08-26 10:21수정 2020-08-26 11:31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0시 기준 집계
서울·경기·인천서 229명 확진
사망자 2명 늘어
2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는 내원객들을 응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는 내원객들을 응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20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397명) 이후 이틀간 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가 됐다. 서울에서 110명, 경기에서 92명, 인천에서 2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7명은 국내 발생, 13명은 국외 유입된 사례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추가 확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강원에서 18명, 충남·전남에서 각 12명, 전북·대전·광주 각 7명, 경남에서 5명, 부산에서 4명, 대구·울산·제주에서 각 2명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외유입 확진자 13명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중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6명이다.

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 수도 3585명으로 전날 0시 기준 3349명보다 236명 늘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8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265명(국외유입 2763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4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312명(치명률 1.71%)이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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