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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포토] 숭례문 인근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등록 2020-08-10 17:04수정 2020-08-10 17:10

서울 남대문시장 상가 확진자 발생
경기 고양 반석교회 확진 관련자로 확인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시장 들머리에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돼 시민들이 검사를 받으려고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이종근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시장 들머리에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돼 시민들이 검사를 받으려고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이종근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울 남대문시장으로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반석교회 관련해 7명(낮 12시 기준)이 추가 확진됐는데, 이들은 남대문시장 한 상가 1층 의류매장의 상인들’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상인들의 접촉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이날 남대문시장 인근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의류매장은 방역관계자들이 오전에 소독을 마친 뒤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8명 늘었다. 이 가운데 17명이 국내 발생이고, 11명은 국외 유입 사례다.

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상가 앞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종근 기자
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상가 앞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종근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들머리에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돼 한 시민이 검체채취 검사를 받고 있다. 있다. 이종근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들머리에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돼 한 시민이 검체채취 검사를 받고 있다. 있다. 이종근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들머리에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가운데 의료진이 작은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종근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들머리에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가운데 의료진이 작은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종근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들머리에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가운데 의료진이 허리를 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들머리에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가운데 의료진이 허리를 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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