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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담배 끊으면 ‘최고 연 3.0% 금리’ 적금 출시

등록 2019-12-18 15:27수정 2019-12-19 02:03

복지부-KEB하나은행 업무협약
하루 1천~1만원 1년간 적립
상담 4회·금연 입증 때 우대금리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금연 성공을 입증할 경우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1년짜리 적금 상품이 20일 출시된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케이이비(KEB)하나은행은 업무협약을 맺고, 금연에 성공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금연 성공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본금리는 연 1.0%, 금연에 성공할 땐 연 2.0%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주는 상품이다. 하루 최소 1천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매일 은행이 ‘금연을 위해 얼마를 저축하겠느냐’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가입자가 이에 회신하면 약정한 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적립 여부를 묻는 문자 메시지에 100회 이상 응답(0.5%)하고, 국가금연지원서비스에 등록해 4차례 이상 상담 및 금연 성공 판정(1.5%)을 받아야 연 2.0%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국가금연지원서비스는 보건소,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상담전화 등에서 제공한다. 금연 성공을 입증하려면 보건소와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금연측정검사(일산화탄소 검사 또는 코티닌 측정)를 통해 금연 성공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아, 적금을 만기 해지할 때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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