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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 검출…판매중단·회수 조처

등록 2018-10-23 22:15수정 2018-10-23 22:25

식약처, 2016년 5월 17일 제조 제품 반품 권고
통조림 제품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제조일자 2016년 5월 17일, 유통기한은 2019년 5월 15일까지인 런천미트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 기간에 제조된 제품을 먹지 말고 반품하라고 권고했다.

23일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 포털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이 같은 사실이 공시됐다. 식약처는 “소비자 신고로 해당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무균 상태여야 하는 개봉하지 않은 통조림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정확한 세균의 종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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