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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노인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 7월부터 50%에서 30%로

등록 2018-06-11 09:36수정 2018-06-11 10:51

임플란트 치료 때 한개당 내는 돈
현재 약 54만원에서 32만원으로
다음달부터 65살 이상 노인이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때 본인이 내는 돈이 전체 진료비의 30%로 크게 낮아진다. 현재는 50%를 내야 해 임플란트 한 개당 환자가 내는 돈은 50만원이 넘을 만큼 부담이 컸다.

1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말을 종합하면, 7월부터 65살 이상 노인이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때 본인 부담률이 현재 50%에서 30%로 내려간다. 지난해 기준으로 재료비를 뺀 임플란트 시술 총 금액은 약 110만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약 54만원을 환자가 내야 했다. 이 비용은 다음달부터 전체의 30%인 약 32만원으로 내려간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보다 소득수준이 조금 높은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65살 이상 노인 가운데 희귀난치 환자의 본인 부담률은 현재 20%에서 10%로, 만성질환자는 현재 30%에서 20%로 떨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올해부터 전체 진료비의 10%를 내고 있다. 혜택 대상이 되는 임플란트는 위턱이나 아래턱에 부분적으로 치아가 빠진 경우이며, 치아 전체가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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