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화장품은?

등록 2017-04-13 10:39수정 2017-04-13 10:50

식약처, 국내 소비자 1874명을 대상으로 조사
남녀 모두 액체 손세정제 가장 많이 써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손세정제로 조사됐다. 다만 3살 이하 영유아는 베이비로션크림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위해 평가를 위해 우리 국민 1874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녀 모두 액체 손세정제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하루 평균 사용량은 여성의 경우 액체 손세정제(12.77g), 폼 손세정제(12.66g), 샴푸(5.92g), 바디클렌저(5.63g), 린스(3.77g) 순으로 많았으며, 남성은 액체 손세정제(12.5g), 폼 손세정제(9.98g), 바디클렌저(5.44g), 샴푸(4.56g), 린스(2.52g) 순이었다. 횟수로는 폼 손세정제가 가장 잦아 여성은 하루 9.18회, 남성은 7.32회 사용했다. 이어 액체 손세정제(여 9.18회, 남 7.32회), 립클로즈?립밤?입술보호제(여 2.71회, 남 2.84회), 물휴지(여 2.67회, 남 2.77회), 핸드크림(여 2.33회, 남 2.23회) 등이었다.

3살 이하 영아에게 부모들은 베이비로션크림을 가장 많이 썼는데, 남아가 하루 평균 3.34g으로 여아(3.26g)보다 많았다.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은 베이비물휴지로 남아가 5.7회, 여아가 5.5회였다.

식약처가 이날 발표한 화장품 안전 사용 요령을 보면, 크림과 같이 덜어서 사용하는 제품은 씻지 않은 손으로 화장품을 사용하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손을 깨끗이 씻고 사용해야 한다. 화장품 사용 뒤 뚜껑을 닫지 않으면 먼지나 세균 등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사용 뒤에는 뚜껑을 바르게 꼭 닫아야 하며, 마스카라 등과 같은 눈 화장용 제품은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면 감염 우려가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눈 화장을 하거나 지울 때는 눈이나 주위의 민감한 부분에 제품이 닿을 수 있으므로 흔들리는 차 안에서는 눈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립스틱은 강한 흡착성이 있어 공기 중 먼지와 세균이 잘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식사 전에는 립스틱을 지우는 것이 권고된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