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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알레르기성 결막염 꽃 피는 3월부터 급증

등록 2017-03-16 13:51수정 2017-03-16 14:1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1~2015년 자료 분석 결과
환자 수는 들풀 많이 피는 8~9월에 가장 많아
“미세먼지 많으면 외출 삼가고 눈 비비지 말아야”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꽃가루가 날리는 3월부터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눈에 닿을 때 생기는 알레르성 질환인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의 가려움, 충혈, 이물감 등이 나타나다가 심한 경우 시력저하가 생기기도 한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1~2015년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해 평균 약 180만명이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으며 해마다 3월부터 환자 수가 증가한 뒤 여름철에 감소했다가 가을부터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월별 환자 수는 3월에 약 17만6천명으로 2월의 13만명에 견줘 3만6천명이 늘었고, 4월과 5월에는 각각 23만8천명, 26만4천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후 한여름에는 감소했다가 8월과 9월에 각각 28만 1천명, 31만명 등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봄철에는 꽃가루나 황사 등에 따라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많아지고, 가을철에는 주로 들풀의 꽃가루가 원인 물질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철에 피는 들풀의 꽃가루에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대별로는 2015년 기준 10살 미만 소아 진료인원이 약 37만4천명으로 전체의 20.4%를 차지했고, 이어 10대 15.6%, 30대 13.1%, 40대 12.8% 순이었다. 김하경 심사평가원 심사위원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부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눈을 비비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며 “외부활동을 할 때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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