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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외국인 메르스 격리자 20~30명

등록 2015-06-16 19:58수정 2015-06-16 21:47

정부 “한 자리 숫자는 이미 출국”
일 언론 “격리대상 일본인 2명 귀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격리 중인 외국인의 수가 최소 20명이며 일부는 통제를 벗어나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6일 “메르스로 인한 외국인 격리자는 20~30명 수준”이라며 “이 가운데 한 자리 숫자의 외국인은 이미 출국했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대책본부) 총괄단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자가격리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 대해서도 출국정지를 시키고 있다. 하지만 (출국정지 요청 후 출국정지 발효 사이의) 시간차 때문에 출국정지를 시키기 전에 출국한 사람은 명단을 해당 국가에 통보한다”고 설명했다. 혼란을 우려한 해당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어떤 나라로 출국했는지는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일본 <교도통신>은 한국에서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인 일본인 2명이 15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들이 자가격리 통보를 받기 전에 한국을 떠났을 것이라며 일본 당국이 지난 4일부터 메르스 유입 방지대책을 이행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대책본부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메르스 증상이 있거나 환자 등과 접촉했다는 의심이 들면 보건소나 메르스 콜센터(국번없이 109번)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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