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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속보] 중국 체류 한국인 메르스 의심환자 ‘확진’ 판정

등록 2015-05-29 17:20수정 2015-05-29 17:46

2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2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40대 회사원 26일 홍콩 거쳐 중국 들어가
2차 검사에서 ‘확진’…환자 10명으로 늘어
중국에 체류중인 한국인 4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환자수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오후 메르스 증세를 보이다 중국으로 출국한 회사원 ㄱ(44)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데 이어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ㄱ씨는 첫번째 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이자 세번째 환자의 아들로, 26일 홍콩을 거쳐 중국으로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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