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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메르스 첫 환자 한때 호흡곤란…기도삽관·기계호흡 치료받아

등록 2015-05-24 19:36수정 2015-05-29 11:11

국내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3일 오후 한때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기도삽관 치료 등을 받고 회복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국내 첫 메르스 감염 남성(68)이 23일 오후 6시30분께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산소포화도가 정상범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기도삽관 및 기계호흡 치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도삽관이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목에 관을 꽂아 산소를 공급하는 방식의 치료행위를 가리킨다. 치료 직후 해당 환자의 산소포화도는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도삽관으로 산소포화도 등 생리 지수가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완전 회복 여부는)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사업 목적으로 중동지역 바레인에 머물다 지난 4일 카타르를 거쳐 귀국한 뒤 20일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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