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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정부 ‘에볼라 긴급 구호대’ 새달 13일 출국

등록 2014-11-26 22:08수정 2014-11-26 22:40

10명씩 세차례 시에라리온 파견
감염땐 유럽지역 병원 이송 합의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 1진 10명이 다음달 13일 출국한다. 정부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세차례에 걸쳐 30명을 시에라리온에 파견하기로 잠정결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3~25일 영국과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선발대의 현지 활동 결과 및 영국과의 협의를 토대로 구체 계획을 수립중”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긴급구호대 1~3진은 각각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10명 중 5명은 민간 의료진이며, 나머지는 군 의료진이다. 이들은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근처에 영국 정부가 짓고 있는 가더리치 치료소에서 활동하게 된다.

파견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정부는 1~3진이 각각 최소 4주 동안 현지에서 활동한 뒤 늦어도 4월까지는 3진을 철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료진 감염 시 유럽 지역 병원으로 후송하는 ‘유럽연합(EU) 패키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국 쪽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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