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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속보] 신규 확진 1만9298명…16주 만에 일요일 1만명대

등록 2022-05-22 10:30수정 2022-05-22 11:15

5명 중 1명은 60대 이상
위중증 229명·사망 54명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000명대로 집계됐다. 1주 전보다 6000명 이상 감소한 규모로, 일요일 확진자 수는 1월 말 이후 16주 만에 2만명을 밑돌았다. 확진자 5명 중 1명은 60살 이상이었으며 중환자는 229명, 사망자는 5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9298명(국내발생 1만9274명, 해외유입 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795만7697명이라고 밝혔다. 2만5000명대였던 일주일 전보다 6000명 이상 감소했으며, 일요일 기준으론 1월30일 이후 16주 만에 2만명 미만으로 발생했다. 월요일이었던 지난 16일 확진자 수가 석달 반 만에 1만명대로 떨어진 1만3290명(애초 1만3296명으로 발표 뒤 정정)으로 나타나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바 있다. 통상 월요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주중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 16일부터 최근 1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 수는 1만3264명→3만5078명→3만1307명→2만8109명→2만5103명→2만3451명→1만9274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2만5083.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3862명(20.0%)이며, 18살 이하는 3638명(18.9%)이다.

자가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229명이다. 19일부터 274명→251명→235명→229명 등 나흘 연속 200명대에서 감소 추세다.

신규 사망자는 54명이다. 80살 이상이 30명(55.56%)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3명(24.07%), 60대 7명(12.96%), 50대 3명(5.56%), 40대 1명 (1.85%) 등이다. 단, 이는 사망 신고 집계일 기준으로 실제 사망 일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965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병상은 전체 1만3171개다. 병상별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7.0%, 준-중증 병상 19.9%, 중등증 병상 16.0% 등이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6만6937명이며 집중 관리군은 1만1109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1차 87.8%, 2차 86.9%, 3차 64.8%, 4차 7.4% 등이다. 60대 이상 인구의 26.8%가 4차 접종을 마쳤다.

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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