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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재택치료 6만7천명 ‘역대 최다’…일주일새 4만8백명 늘어

등록 2022-01-30 17:42수정 2022-01-30 18:07

1주일새 2만6127명→6만6972명
하루 사이 8696명 증가
방역당국 “관리 의료기관 추가 확보중”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 상황실에서 의료진이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며 재택치료 중인 환자를 화상전화를 통해 진료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 상황실에서 의료진이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며 재택치료 중인 환자를 화상전화를 통해 진료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30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방역당국이 밝힌 최대 관리 인원의 78.8%에 해당한다.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추가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가 6만6972명이라고 밝혔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처음으로 6만명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2500명, 서울 1만6447명, 인천 5504명 등 수도권이 4만4451명(66.3%)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시도는 대구 3764명, 부산 3429명, 경북 2587명, 경남 2226명, 광주 1960명, 전남 1786명, 충남 1564명, 전북 1378명, 대전 1245명, 울산 702명, 강원 688명, 충북 617명, 세종 392명, 제주 183명 등이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5만8276명이던 재택치료 대상자는 하루만에 8696명이 늘었다. 일주일 전 일요일(2만6127명)과 비교하면 4만845명이 늘었다. 최근 1주간 재택치료 대상자 수를 살펴보면 2만8864명→3만2505명→3만7071명→4만2869명→5만627명→5만8276명→6만6972명으로 빠른 증가세를 알 수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416개소로, 최대 관리 인원은 8만5천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재택치료자 수 6만6972명은 최대 관리 가능 인원의 79% 수준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현재 480개소를 목표로 지자체가 관리 의료기관을 확보 중에 있다”며 “480개소가 확보되면 11만명까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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