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4일 ‘제1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바이러스 면역반응 전문가인 신의철(50)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임상의학 부문에 소화기계질환 진단 권위자인 이정민(55) 서울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 또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김성연(37) 서울대 자연과학대 화학부 교수와 서종현(37) 울산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를 뽑았다.
상금은 기초의학·임상의학 부문 수상자가 각각 3억원이며,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는 각각 5천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1일 서울 웨스틴호텔에서 열린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