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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백신 접종 228일만에 1차 접종자 4천만명 돌파

등록 2021-10-11 17:13수정 2021-10-11 17:35

11일 오후 4시께…전 국민 대비 77.9%
접종완료자는 지난 8일 3천만명 넘어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228일 만에 1차 접종자가 4천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접종완료자가 3천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4천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접종을 시작한 지 228일 만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4000만6549명으로 전 국민의 77.9%, 18살 이상 인구의 90.6%에 해당한다.

접종완료자는 지난 8일 3천만명을 넘어서, 이날 같은 시간 기준으로 3059만210명이 됐다. 전 국민 대비 59.6%가 접종을 완료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달 25일 시작되는 주초에 전 국민 70% 접종완료를 달성하고, 항체 형성 기간 2주를 고려해 11월 9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진단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며 “특히 오늘부터는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엠아르엔에이(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활용한 잔여 백신 접종도 계속 운영 중에 있다. 미접종자 분들께서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 및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꼭 접종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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