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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16~17살 접종 예약 첫날, 4시간 만에 20.8% 참여

등록 2021-10-06 15:03수정 2021-10-06 15:19

대상자 약 90만명 중 19만명 예약
1차 접종률 77.5%, 접종완료율 54.5%
6일 오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16~17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20.8%의 예약률을 나타냈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전날 오후 8시부터 16~17살 청소년 약 90만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 4시간 만인 이날 0시까지 19만명이 예약에 참여해 20.8%의 예약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해,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접종을 하게 된다. 12~15살은 2주 뒤인 18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 백신이고, 접종 간격은 3주다.

추진단은 “건강한 청소년의 경우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접종을 받지 않더라도 학교 등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다만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0시까지 신규 1차 접종자가 4만4879명 추가돼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모두 3978만5657명이 됐다.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7.5%, 18살 이살 성인 대비 90.1%가 됐다.

신규 접종완료자는 76만5885명이 추가돼 접종완료자는 모두 2799만4143명이 됐다.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54.5%, 18살 이상 성인 대비 접종완료율은 63.4%가 됐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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