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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18살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율 60% 넘었다

등록 2021-10-02 11:48수정 2021-10-02 12:15

지난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18살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60%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2일 0시 기준)이 18살 이상 60.2%, 인구대비 5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85만997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누적 접종자가 2657만4685명에 이르렀다. 1차 접종은 2일 0시 기준 23만6268명이 받아, 모두 3958만5265명이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248명으로 파악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21명이고 국외 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한 주 전인 지난달 25일(3273명)보다 1000여명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만6020명이다.

코로나19 격리자는 이날 기준 3만642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4명(치명률 0.79%)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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