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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미접종자 사전예약률 7.2%…10월18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접종 가능

등록 2021-09-30 15:31수정 2021-09-30 15:58

30일 오후 6시 사전예약 마감돼
30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상인들이 얀센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상인들이 얀센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18살 이상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률이 7.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0월18일부터 의료기관이 백신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미접종자가 사전예약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0일 0시 기준 미접종자 586만648명 가운데 사전예약에 참여한 사람은 42만1516명으로 예약률은 7.2%라고 밝혔다.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2.kdca.go.kr)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예약자 42만여명은 10월1일부터 16일 사이에 예약한 날짜별로 접종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10월18일부터는 미접종자가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만 확인되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한정된 백신 물량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사전예약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했지만, 10월 이후에는 대부분 2차 접종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잔여백신도 많아짐에 따라 접종을 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예약을 못 하신 분들은 카카오 또는 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해서 가까운 의료기관에 잔여백신 알람 신청을 하거나 의료기관 문의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10월18일부터는 사전예약이 없어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기관의 보유물량 범위 내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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