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하루 동안 2052명 발생했다. 신규 예방접종 완료자는 29만2232명으로 전체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21.6%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2001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2859명으로 늘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001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64.9%인 1299명이 확진됐다. 서울 549명, 경기 633명, 인천 11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31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제주 56명, 충북 44명, 대구 전북 각 39명, 울산 28명, 강원 26명, 전남 23명, 세종 13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명 줄어, 총 385명이 고유량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197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0만1043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9만2232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율은 48.3%(2481만2397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21.6%(1110만6027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