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0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환자 기준으로는 1574명으로 전날 1456명에 비해 11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4명, 국외유입 사례는 5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만5733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1574명 가운데 100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16명, 경기 403명, 인천 9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57명, 부산 115명, 경남 93명, 강원 61명, 대전 67명, 충남 24명, 전북 10명, 제주 28명, 경북 15명, 울산 22명, 충북 34명, 광주 9명, 전남 22명, 세종 8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56명 가운데 20명은 검역 단계에서, 3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36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94명 늘어 1만946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 227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6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4만190명 늘어,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672만3537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4만1104명으로 이날까지 677만9191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2.6%, 접종 완료율은 13.2%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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