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일 박태근 전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이 보궐선거를 통해 제3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전임 회장의 사퇴로 진행된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나와 결선 투표까지 했다. 최종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만6837명 중 1만1165명이 참여해 66.3%를 기록했다.
박 신임 회장은 협회 직선제 준비위원장을 거쳤고 회무 정상화, 진료 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