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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포토] ‘1층이 있는 삶’이 먼저다

등록 2018-04-11 13:58수정 2018-04-11 14:29

장애인들, 호텔 등 편의시설 접근권 확보 소송 제기
문애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이 11일 오전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요구하며 계단으로 출입이 불가능한 서울 명동 지에스(GS)25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문애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이 11일 오전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요구하며 계단으로 출입이 불가능한 서울 명동 지에스(GS)25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소속 장애인들이 11일 오전 서울 명동 지에스(GS)25 앞에서 접근성 보장을 요구하며 계단으로 장애인의 출입이 불가능한 점포 입구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신라호텔, 투썸플레이스, 지에스25를 상대로 장애인의 접근성을 보장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소속 장애인들이 11일 오전 서울 명동 투썸플레이스 앞에서 접근성 보장을 요구하며 계단으로 장애인의 출입이 불가능한 점포 입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소속 장애인들이 11일 오전 서울 명동 투썸플레이스 앞에서 접근성 보장을 요구하며 계단으로 장애인의 출입이 불가능한 점포 입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참가자들은 “장애인들은 여전히 원하는 곳에서 밥 한 끼 차 한 잔을 제대로 마시기 어렵고,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갈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 차별을 받고 있다”며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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