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선 조지메이슨대 교수
언어와 지체 장애를 딛고 미국 대학의 강단에 선 정유선(사진)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9일(현지시각) 지난 학기 대학 내 최우수 교수로 뽑혀 상을 받았다.
최고 교수상은 학생들의 추천에 이어 교수진으로 이뤄진 심사위원이 선발하는데, 정 교수는 모두 40명의 추천인 중 7명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 교수는 과학기술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강의 질을 높이는 교수에게 주는 ‘티칭 위드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인정받았다고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밝혔다.
2004년 국내 여성 뇌성마비 장애인 최초로 조지메이슨 대학에서 특수보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연구교수로 발탁된 그는 2008년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라는 수기를 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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