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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빛이 된 사랑의 줄

등록 2005-04-21 21:40

21일 오후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장애인 한가족 축제한마당’ 행사의 하나로 열린 시각장애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강성화(왼쪽)씨가 아버지 평원씨가 잡아주는 시각 장애인용 인도줄을 팔목에 걸고 함께 호수길을 뛰고 있다. 2.5km를 뛴 이날 대회에서 강씨가 15명의 참가자 가운데 맨 먼저 들어왔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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