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눈물 닦아주세요”
만가지 그림으로 본 장애차별 만·화·전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4급 청각장애 해직교수 안태성(48·오른쪽·<한겨레> 2007년 6월13일치 28면)씨와 장애인 인권을 고민하는 아마추어 작가 13명이 20일까지 서울 혜화동 혜화역갤러리에서 ‘만가지 그림을 통해 본 장애인 인권침해 및 차별사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안씨는 “앞으로 해마다 장애인들의 삶을 다룬 전시와 문화컨텐츠 사업을 개발해, 장애인 학생들과 작가들의 고용을 늘리고 자립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씨가 부인(왼쪽)과 함께 자신의 작품 앞에 섰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다리가 아픈 것보다 “시선”이 아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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