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 밴드 ‘어울림’
경북영광학교 밴드 ‘어울림’
경북 영천 경북영광학교의 발달장애 학생 밴드인 ‘어울림’(사진)이 일본에서 열리는 장애인예술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어울림은 ㈜삼성 에버랜드의 추천으로 심사없이 오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4회 전일본 장애인예술제(GOLD콘서트)’ 본선에 출전한다.
이 콘서트는 일본 후생성과 문부성이 인증하고 28개 민간 기업이 공식 후원하는 일본 최대의 장애인 관련 예술제다.
어울림은 지도교사인 최태식씨가 작사,작곡한 창작곡 ‘함께’를 연주하며, 일본 텔레비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의 발달장애 학생 밴드인 어울림은 6명으로 구성됐고, 2002년 결성된 이후 4차례 정기 콘서트와 30여회의 초청공연을 가졌다.
영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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