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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여성 장애인 출산·가사 도와드립니다”

등록 2007-05-31 22:12

광주 엠마우스복지관 도우미 파견사업 인기
“여성 장애인의 출산과 가사를 돕는 도우미가 달려갑니다.”

광주 엠마우스복지관(관장 천노엘 신부)이 중증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가사를 거들려고 시행하는 도우미 파견 사업이 인기다.

복지관은 31일 “2005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해마다 여성장애인 60여명을 도왔다”며 “입소문이 나면서 출산·가사 도우미를 파견해 달라는 요청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여성장애인 64명한테 도우미를 파견했고, 이가운데 5명은 산모였다.

복지관은 임신한 중증 여성장애인의 출산을 도우려고 산전 한달, 산후 석달 동안 도우미를 파견한다. 또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한테는 주 세차례 도우미를 보내 목욕과 수유를 돕는다.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한 여성 중증장애인이고,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한다.

복지관 사회복지팀 임은주씨는 “장애인을 둔 가정에서 전화를 걸어 상담하는 사례가 점차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신청을 받으면 실태를 파악한 뒤 도우미가 방문해 하루 4시간씩 산전·산후·가사를 돕는다”고 말했다. (062)524-7701~3.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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