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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역경·편견 ‘번쩍’ 든다

등록 2006-05-01 22:01

부산 기장서 내일부터 세계장애인역도선수권
장애와 편견의 무게를 들어올린다.

세계 장애인 역도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힘과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2006 세계장애인 역도선수권대회가 3~11일 9일 동안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국제장애인역도연맹(IPC)이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는 이 대회의 정식명칭은 ‘제4회 시니어, 제1회 주니어 세계장애인 역도선수권대회’. 127개 가맹국 가운데 80개 회원국 선수와 임원 700여명이 참가해 벤치프레스 20체급(남·녀 각 10체급)의 경기를 벌인다.

이를 위해 1일까지 임원 및 선수 숙소인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과 한국콘도에 각국 팀이 속속 도착했으며, 2일 선수 의무점검과 기술임원회의에 이어 3일 오전 9시30분 48kg급을 시작으로 본격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3일 오후 4시 기장체육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폴 와우터마튼스 국제장애인역도연맹회장,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박한재 조직위원장 등 선수와 임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폐회식은 11일 오후 6시 열린다.

대회기간 6일 오후 8시에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장애인역도연맹 총회가 예정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의 장애인 세계대회”라며 “지난해 세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 이어 비인기종목 국제경기를 잇달아 개최해 일반인들에게 친숙감을 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세계축제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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