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는 이들을 위한 ‘삼보일배 오체투지 환경상’이 제정된다.
사단법인 ‘세상과함께’는 8일 ‘삼보일배 오체투지 환경상’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2003년 갯벌 저서생물을 위한 삼보일배와 2008년 4대강 사업을 막아내려 아스팔트 위에 몸을 던진 오체투지 정신을 기리며, 무분별한 환경파괴 현장에서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기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첫 수상자는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 상금은 대상 5천만원, 환경상 3천만원, 특별상(문화예술·언론·영상·청년·환경교육·생활실천 분야) 총 6천만원이다. 3개 단체에 각 2천만원씩 6천만원의 연구활동 지원비도 전달한다. 시상식은 12월 중 열린다. 추천 양식 등은 ‘세상과 함께’ 누리집(
www.twt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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