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내일 저녁 서울·중부지방에 첫눈 예감

등록 2018-11-20 15:01수정 2018-11-20 22:18

비가 내리다 눈으로 바뀌어 쌓이진 않으나 도로 빙판 ‘조심’
1980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동안 서울에 첫눈이 내린 평균 날짜는 몇월 며칠일까? 정답은 11월21일이다. 기사청은 2018년 11월21일에도 서울과 중부지방에선 첫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20일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도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북 지역 일부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겠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서울은 북서 쪽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으로 인해 하층 기온이 내려 가면서 비가 오다가 눈이 섞여 내리거나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에 그쳐 많지 않은 데다 앞서 비가 내린 뒤 눈으로 바뀌는 탓에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2일에는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매우 춥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북부 지역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엔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도 있겠다. 낮부터는 대체로 맑아질 전망이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휴일 없이 하루 15시간씩, 내 살을 뜯어먹으며 일했다 [.txt] 1.

휴일 없이 하루 15시간씩, 내 살을 뜯어먹으며 일했다 [.txt]

도올 “윤석열 계엄에 감사하다” 말한 까닭은 2.

도올 “윤석열 계엄에 감사하다” 말한 까닭은

마은혁 불임명 위헌여부 판단, 핵심증인 신문…윤 탄핵 재판 분수령 3.

마은혁 불임명 위헌여부 판단, 핵심증인 신문…윤 탄핵 재판 분수령

주말 ‘윤석열 탄핵’ 10만 깃발…“소중한 이들 지키려 나왔어요” 4.

주말 ‘윤석열 탄핵’ 10만 깃발…“소중한 이들 지키려 나왔어요”

“박근혜보다 죄 큰데 윤석열 탄핵될지 더 불안…그러나” [영상] 5.

“박근혜보다 죄 큰데 윤석열 탄핵될지 더 불안…그러나” [영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