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요리법부터 바닷가 여행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이 출시한 ‘유익한 수산정보’다. 수산물과 소금의 이력정보, 수산어종도감 등과 같은 지식정보까지 나온다.
이용자가 자신의 목적에 맞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대상자를 주부, 학생, 일반인으로 구분하고, 대상자에 따라 관심을 가질 만한 수산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주부들에게는 즐겨찾는 수산물(오늘은 밥상에 무엇을 올릴까?), 수산물 요리(어떻게 요리해볼까?), 우리 수산물 구분(원산지는 어디일까?)이라는 메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에 얽힌 이야기와 영양정보, 각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제공한다. 국내산 수산물과 외국의 수산물을 구별하는 요령도 알려준다.
학생들은 수산물 어종도감, 수산물 용어, 어구어법(漁具漁法), 우리바다 유해생물, 수출검사 통계 등의 메뉴를 통해 수산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일반인은 1박2일 바다여행, 해안누리길, 팔도수산물요리, 품질인증 수산물 등의 메뉴를 통해 다양한 바닷가 여행 정보, 지역별 대표 수산물 요리 정보, 인증 수산물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유익한 수산정보’ 애플리케이션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모바일 홈페이지(www.nfqs.go.kr)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직접 내려 받을(다운로드) 수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