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나고 북상을 준비중인 황여새와 홍여새 무리가 5일 서울 마포의 한 건물 옥상 안테나에 나란히 앉아 있다. 겨울철새인 황여새·홍여새는 함께 큰 무리를 이뤄 지내며, 꼬리 끝과 날개의 무늬가 노란색을 띤 게 황여새, 붉은색을 띤 게 홍여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