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 25일 오후 시청 앞 건널목에서 어른들과 아이들이 빠른 걸음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수축해 동쪽으로 빠지고 북쪽에서 찬 성질의 기압골이 밀고 내려와 충돌하면서 26일 오후부터 서울ㆍ경기, 충청, 강원 영서 지방에 27일까지 최대 20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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