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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낮·밤 일교차 최대 15도, 가을비 온다…외출 땐 두터운 옷!

등록 2023-10-07 09:58수정 2023-10-07 12:46

강원영동·남해안·제주도에 비 예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주말
비가 내린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은 시민이 우산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비가 내린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은 시민이 우산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7일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 강원영동과 남해안, 제주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7∼8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강원 영동 5∼30㎜, 남해안 5∼30㎜에 이른다. 경북 북부 동해안,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울산·경남 내륙도 5㎜ 안팎이 예상된다.

이날부터 이틀간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다고 예고했다. 특히 7∼8일 동해안에 강한 너울이 유입돼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안가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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