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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전국에 돌풍·천둥·번개 동반 ‘집중 호우’…30일까지 이어져

등록 2023-08-29 09:30수정 2023-08-29 10:32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등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안팎,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때에 따라 시간당 30~60㎜ 안팎의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끌고 들어오는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동쪽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져, 30일에는 전라 동부와 경상권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경남 서부·제주도 산지 등 150㎜ 이상,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 지역 100㎜ 이상이다. 전라권과 경상권은 50~120㎜, 제주도 30~100㎜, 수도권, 충청권, 강원도 30~80㎜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29일 임진강 수계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임진강·한탄강 등 유역과 하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유속이 매우 빨라질 가능성이 있는 점 또한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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