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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전북 완주서 규모 2.1 지진 발생…“갑자기 쿵 소리가” 신고 빗발쳐

등록 2023-06-05 14:41수정 2023-06-05 15:29

5일 전북 완주군 인근 지진 발생. 기상청 제공
5일 전북 완주군 인근 지진 발생. 기상청 제공

5일 12시 42분 전북 완주군 남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7.18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5㎞이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4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진앙과 가까운 전주시 완산구 등에서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났다’는 등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최근 동해안에서 수차례 발생한 지진과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해 행정안전부가 ‘주의’ 경보를 내린 바 있다. 여진 또한 측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여진은 본진보다 규모 1.5 안팎으로 작게 일어나므로 이번 지진의 여진이 있다고 하더라도 느껴지지 않거나, 지진계에 측정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계기 진도(피해의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지진의 크기 척도)를 최대 3으로 측정했다. 진도 3의 지진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정지하고 있는 차가 흔들리기도 한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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