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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봄, 아직 좀 남았어! 무더위 식히는 비 가고 다음주 화창

등록 2023-05-18 12:15수정 2023-05-18 13:59

내몽골 발원 황사 유입 가능성
변동성 많아 추이 지켜봐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른 2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잔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른 2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잔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8~19일, 더위를 한풀 꺾은 비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20~2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18일 기상청은 주말 및 다음 주 날씨 예보 브리핑에서 현재 주요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 고원과 몽골 남동쪽 지역의 강수 현황을 보면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기류 흐름을 볼 때 주말께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황사가 예상되는 기간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기압계가 규모가 작고 이동성이 빠를 것으로 보여 실제 황사가 불어올지는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도 설명했다. 

더위를 몰고 간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더위를 몰고 간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기상청 자료를 보면 5월 황사는 3~4월보다 잦지는 않지만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서울 기준 지난해 3, 4월 각각 2차례 황사가 관측됐으나 5월에는 관측된 바가 없고 2021년에는 3월 5차례 4월 2차례 5월에 5차례 발생했다.

한편 18~19일 비구름을 품은 저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난 뒤에는 한반도 남쪽에서 올라오는 약한 고기압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또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주말에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거나 비가 내릴 수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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