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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찬바람 겹쳐 전국 영하로 ‘뚝’…매서운 추위 당분간 이어진다

등록 2023-01-17 09:35수정 2023-01-17 11:00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장갑을 착용한 한 시민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팔짱을 끼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장갑을 착용한 한 시민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팔짱을 끼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 등에는 17일 밤부터 눈이 내려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7일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충북 북부와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18일과 19일, 충북 북부와 경북 내륙은 19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가 되겠고, 그 밖의 내륙은 영하 5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낮 최고기온을 영하 1도~영상 7도로 예보했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19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영하 14~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다. 기상청은 17일에 전국에 구름이 많고, 1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충남권 남부 제외)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8일 새벽에 충남권 남부와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17일과 18일 가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 산지에는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부터 1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충남권 남부 제외), 울릉도·독도, 서해5도 1㎝ 안팎이다. 비로 내릴 경우에는 1㎜ 안팎이고, 울릉도·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 산지와 충남권 남부,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 날리고, 제주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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