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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경북 김천에서 규모 3.2 지진…“정지 차량 흔들림 느낄 정도”

등록 2022-12-01 16:05수정 2022-12-01 16:09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경북 김천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17분 58초께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은 올해 남한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 5위로, 발생 깊이는 14㎞이다. 경북·충북에서는 건물 실내와 정지한 차량에서 흔들림을 느끼는 진도 Ⅲ으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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