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설악산 단풍 시작됐다…20일 뒤 절정 예상

등록 2022-09-29 18:13수정 2022-09-29 18:22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 단풍이 든 모습. 기상청 제공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 단풍이 든 모습. 기상청 제공

설악산에서 올가을 첫 단풍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29일 강원 설악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단풍에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으로 본다. 올해 설악산 단풍은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평년(1991~2020년까지 30년간 평균값)보다는 하루 늦게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9월 중·하순의 평균 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진다.

강원 설악산 대청봉에 단풍이 든 모습. 기상청 제공
강원 설악산 대청봉에 단풍이 든 모습. 기상청 제공

단풍 절정은 보통 단풍이 시작된 지 약 20일 뒤에 나타난다. 기상청은 ‘산 전체의 80%가량이 단풍에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으로 본다. 지난해 설악산 단풍 절정은 10월26일, 평년 단풍 절정은 10월17일이었다.

산림청은 올해 전국 평균 단풍 절정을 다음 달 26일로 예상했다. 수종별로는 당단풍나무는 10월28일, 신갈나무 10월23일, 은행나무 10월27일로 예측됐다. 기상청과 달리 산림청은 각 수종의 단풍이 50% 이상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으로 본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