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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토] 기후위기 ‘마지막 기표소’ 당신의 선택은?

등록 2022-01-06 11:30수정 2022-01-06 15:52

그린피스, 대선 앞두고 기후위기 알리려 기표소 형태의 홍보관 마련
대선 후보들에게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공약 촉구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앞에 설치한 모의 기표소인 ‘마지막 기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기후재난 영상을 시청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 투표에 참가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앞에 설치한 모의 기표소인 ‘마지막 기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기후재난 영상을 시청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 투표에 참가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 `마지막 기표소'가 등장했다. 국제환경단체가 그린피스가 기후위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6일 마련한 것이다.

그린피스는 이 가상의 ‘마지막 기표소’에 이번 3월 대선에 당선될 후보가 앞으로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한국 정치사에서는 기후위기를 막을 마지막 투표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기표소에 들어가면 3개면으로 이뤄진 화면에 영상이 상영된다. 기후위기로 인한 강한 폭풍우 속에서 광화문이 홍수에 잠기는 컴퓨터그래픽 영상이 재난 상황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들은 영상을 시청한 뒤 기후위기 대응 항목에 기표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소중한 한 표의 뜻을 되새기는 투표 체험을 하게 된다. 

그린피스는 한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현 수준 대비 50% 이상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해 대선 후보들이 강력한 기후공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린피스는 6일 오후 6시까지 현장을 방문해 가상의 ‘마지막 기표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이후에는 그 과정을 제작한 영상과 함께 시민들의 온라인 서명활동을 전개하는 방법으로 대선 후보들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기후재난 영상을 시청한 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 투표에 참가하는 시민들. 김태형 기자
기후재난 영상을 시청한 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 투표에 참가하는 시민들. 김태형 기자

그린피스가 6일 오전 기후 위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선 후보들의 기후 위기 대응 공약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앞에서 설치한 가상의 ‘마지막 기표소'. 연합뉴스
그린피스가 6일 오전 기후 위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선 후보들의 기후 위기 대응 공약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앞에서 설치한 가상의 ‘마지막 기표소'. 연합뉴스

그린피스가 6일 오전 기후 위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선 후보들의 기후 위기 대응 공약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앞에서 설치한 가상의 ‘마지막 기표소'와 기후위기 긴급투표 용지. 김태형 기자
그린피스가 6일 오전 기후 위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선 후보들의 기후 위기 대응 공약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앞에서 설치한 가상의 ‘마지막 기표소'와 기후위기 긴급투표 용지. 김태형 기자

그린피스가 6일 오전 기후 위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선 후보들의 기후 위기 대응 공약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앞에서 설치한 가상의 ‘마지막 기표소'와 기후위기 긴급투표 용지. 김태형 기자
그린피스가 6일 오전 기후 위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선 후보들의 기후 위기 대응 공약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앞에서 설치한 가상의 ‘마지막 기표소'와 기후위기 긴급투표 용지.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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