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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뉴스

[모두가 주목하는 대학] 창의·융합·실용 인재를 키우는 명지대학교

등록 2020-12-30 16:18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72년 역사 위에 세운 지성인의 산실

명지대학교는 지난 72년 동안 지식의 횃불로 세상을 밝혀왔다. ‘믿음의 대학, 믿을 수 있는 인재’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명지대는 현재 서울과 용인 2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서울캠퍼스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법과대학, ICT융합대학, 미래융합대학을, 용인캠퍼스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예술체육대학, 건축대학, ICT융합대학을 운영한다.

명지대는 3년간 50억 원을 지원하는 대학특성화사업(CK-Ⅱ) 선정, 1·2단계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으며, 대교협 대학학과별 평가,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 등 각종 외부 기관 평가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며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명지대의 랜드마크이자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도서관 ‘방목학술정보관’, 구조실험시설을 갖춘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와 같은 최첨단 교육 환경과 우수한 교수진 역시 명지대의 교육 저력을 뒷받침한다.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명지대는 해외 유수의 대학과 네트워크를 통해 재학생을 글로벌 리더로 기르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해외 44개국 222개 국외 유수의 대학과의 긴밀한 교류로 우수 교수와 학생을 세계로 내보내 ‘나가서 실현하는 세계화’와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서 ‘들어오는 세계화’를 동시에 구현 중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위탁대학에 9년 연속 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등은 모두 명지대의 적극적인 국제교류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한 해외 자매대학에서 전공을 비롯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수업료 면제와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국제적 비영리 교육단체 SAF(Study Abroad Foundation)의 회원대학에서 전공을 비롯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SAF 방문 학생 프로그램’, 건축대학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경영대학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중어중문학과의 중국 현지학습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명지대만의 체계적인 취·창업 인재 육성법

취업에도 강한 현장 중심 인재 육성도 명지대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야다. 2020년 3월 기준 318개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개 외부지원 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형 교육과 졸업 후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BM과 체결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에 관한 협약’으로 바람직한 산학협력의 사례를 구축했으며, 공학교육 혁신사업, 서울 어코드 활성화 사업, 캠퍼스 CEO 육성 사업 등 창의적인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단계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코스를 준비했다. MOS 및 TOEIC 특강과 진로 리더십 캠프 운영, 진로 지도 시스템과 온라인 취업 콘텐츠 서비스, 직무별 역량 강화 취업 공부, 캠프 참가 및 직무적성 검사 집중 교육, 취업 세미나, 인턴십, 실전 모의 면접 등이다. 또한 MJ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졸업생의 취·창업 지원을 돕는다.

■ 정시 지원 전략

명지대는 이번 입시부터 수능(수능우수자전형)에서 수능(일반전형)으로 명칭이 바뀐다. 전형별로 수능(일반전형)이 678명을 모집하고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으로 190명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의 경우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가 공통이나, ICT융합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건축학부(건축학전공/전통건축전공), 전공자유학부(자연)에 지원할 경우 수학(가) 또는 과학탐구를 선택 시 가산점으로 주어진다.

실기/실적전형은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한다. 문예창작과, 디자인학부, 건축학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스포츠학부(체육학/스포츠산업학전공)의 경우 수능 40%와 실기 60%로 선발한다. 바둑학과와 예술학부(피아노/작곡/성악/영화/뮤지컬공연전공)는 수능 20%와 실기 80%의 반영 비율로 선발한다.

■ 명지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박유임(문예창작과 18학번)
박유임(문예창작과 18학번)

"멘탈 관리와 성실함은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

박유임(문예창작과 18학번)

Q. 정시로 대학을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A.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수능(40%)과 실기(60%)를 모두 반영하는 전형으로 학교에 입학했어요. 1년 동안 공부한 결과물을 보고, 수능이 끝난 이후에 학과를 선택했어요. 예체능 관련 학과를 수능 이후에 선택한다는 건 드문 일입니다. 예체능은 실기의 비중이 크지만, 저는 수능 이후에 실기 준비를 시작해서 완전히 실기로 부딪힐 여력은 없었어요. 따라서 수능 점수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조사했고 수능과 실기 비율이 배합된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Q. 나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을 귀띔해주세요.

A. ‘입시는 전략이다’라는 말처럼, 어떻게 전략을 세우느냐가 합격을 좌우해요. 저는 정시에 반영되는 각 과목의 비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명지대 문예창작과의 경우 타 대학과는 달리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에요. 저는 입시 초반에는 예체능을 생각하지 않았던 터라 각 과목을 고르게 공부했어요. 수학 과목의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명지대에 지원한 전략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따라서 나의 성적을 냉정히 분석해보고, 남들과는 차별화되는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합격의 요소라고 말하고 싶어요.

Q. 문예창작과 실기를 준비하며 어떤 노력을 했나요?

A. 많이 읽고, 보고, 쓰며 ‘습작’을 반복했습니다. 책이나 영화,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 미술작품을 보면서 계속 상상하고 저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연습을 했어요. 학교 기출문제를 뽑아 혼자 시험을 치러보고 합격작들을 보면서 분석하는 방법도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반드시 시간을 맞춰놓고 실전처럼 모의실기를 치러보세요. 시간 분배를 잘하는 것도 실기에서는 매우 중요하답니다.

Q. 명지대 입학을 바라는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A. 저는 두 번의 입시를 경험했어요. 그리고 남들보다 실기 준비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입시가 얼마나 힘든 건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급하고 불안한 날들의 연속이었죠. 하지만 마음을 단단히 잡고 성실하게 준비해나간 것이 저만의 합격 비법이라고 생각해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능이 연기돼 혼란스러운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모두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빛나는 대학 생활을 즐기길 바랍니다.

전정아 MODU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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