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은 22일부터 12월2일까지 ‘2012년 전기 1차 신입 장학생’ 17명 안팎을 선발한다.
예비언론인을 양성하는 보딩스쿨로 기자와 피디 등 실무능력과 폭넓은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전·현직 언론인과 학자 등 59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개설 4년만에 언론계 43명을 포함해 광고·홍보회사 등에 대거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충북 제천의 캠퍼스에서 전원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주말 서울 강의를 빼고는 밤낮 없이, 대개 휴일도, 방학도 없이 한솥밥을 먹으며 시트콤 같은 분위기에서 언론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신문·방송제작 스튜디오를 갖춰 실전과 다름없는 제작 실무 경험도 쌓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저널리즘스쿨 온라인미디어 <단비뉴스>는 <다음>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등에 기사를 공급하고 있고, 종편에 진출한 등 여러 언론사와 체결한 교육·콘텐츠 교류협약은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쌓기와 언론계 진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봉수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은 “학업과 현업의 장벽을 없애고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을 함께 추구하는 저널리즘스쿨에서 언론인의 꿈을 꼭 성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서 접수는 12월 2일 낮 12시까지이고, 면접은 서울 서초동 강의실에서 하며, 희망자는 전화면접도 가능하다. (043)649-1147, (010)9005-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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