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대학뉴스

‘글로벌 서울대’ 시동 외국인 교수 22명 채용키로

등록 2008-08-14 21:53

서울대는 14일 외국인 교수 22명을 새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장무 총장이 “100여명의 외국인 교수를 채용해 ‘글로벌 서울대’를 만들겠다”고 밝힌 뒤 첫 시도다.

서울대는 오는 9월부터 인문대·사회과학대등 6개 단과대에 15명, 자연대·공대 등 대학원에 5명, 전문대학원에 2명 등 22명을 전임교수로 임용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법사회학 분야 권위자인 전 영국 런던시티대 사회과학대학장 앤서니 우드위스(63) 교수를 채용하는 등 세계 10위권 안에 들기 위한 도약의 일환으로 해외석학 유치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우드위스 교수를 비롯해 고고미술사학과 안드레아 피어슨 교수, 철학과 마크 시더리츠 교수, 사회복지학과 피터 애브라함슨 교수, 산업공학과 알마스 헤쉬마티 교수 등 7명은 정교수로 부임하게 된다.

서울대는 지난 3월 “100여명의 외국인 교수를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수학계의 노벨상에 해당하는 ‘필즈 메달’ 수상자인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를 초빙한 바 있다. 199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파울 크루첸 박사도 지구환경과학부 석좌교수로 부임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외국인 전임교수 55명을 배정받았으며, 초빙교수를 포함해 현재 76명의 외국인 교수가 서울대에 재직하고 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12·3 내란 여전히 남은 질문들…‘파면 후 윤석열’까지 닿을까 1.

12·3 내란 여전히 남은 질문들…‘파면 후 윤석열’까지 닿을까

문형배 “블로그 원문 읽어보시죠”…국힘 색깔론 정면반박 2.

문형배 “블로그 원문 읽어보시죠”…국힘 색깔론 정면반박

“댓글 1만개만”…윤 지지단체, 조직적 법안 반대 ‘좌표찍기’ 3.

“댓글 1만개만”…윤 지지단체, 조직적 법안 반대 ‘좌표찍기’

검찰총장 출신 ‘법꾸라지’ 윤석열 4.

검찰총장 출신 ‘법꾸라지’ 윤석열

[단독] “윤석열, 계엄 직전 ‘와이프도 몰라…화낼 것’ 언급” 5.

[단독] “윤석열, 계엄 직전 ‘와이프도 몰라…화낼 것’ 언급”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