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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뉴스

연대생 2010년 UC버클리 국내서 수강

등록 2007-02-05 14:00

올해 9월부터 신촌서 시범 운영
연세대 재학생들은 2010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대학의 강의를 듣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와 버클리대는 5일 서울 신촌 캠퍼스 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 2010년 개교하는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UC 버클리 동아시아 교육기지'를 설립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버클리대는 2010년부터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 `조인트 유니버시티 캠퍼스'에 정규학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수진과 학생들을 파견한다.

버클리대 교수진이 진행하는 강의는 버클리대와 연세대 학생들이 함께 수강하게 되고 양교 학생들은 송도 캠퍼스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연세대 관계자는 "커리큘럼은 국제화 관련 과목, 동아시아 및 한국 지역학 과목, 학제(학문협동) 과목, 산학협력 과목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짜일 것"이라며 "강의는 70% 이상이 영어 등 외국어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2인 1실로 외국 학생들과 룸메이트로 지내게 된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버클리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숙소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한국 배우기 프로그램(Get to Know Korea Program)을 운영키로 했다.

연세대는 올해 2학기부터 교육기지에서 실시될 정규학기 과정을 신촌 캠퍼스에서 시험 운영하고 방한하는 버클리대 학생들을 교내 국제학사에 수용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연세대 정창영 총장, 존 리 버클리대 국제지역학 학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김종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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